
핵심 요약
퍼포먼스가 중심인 무대는 무대 바닥과 넓이가 공연의 조건이 됩니다. 댄서가 함께 오를 때 확인할 것과 리허설에 필요한 시간을 정리했습니다.
비를 무대에 세울 때 먼저 확인하는 것은 음향이 아니라 바닥입니다. 춤이 중심인 무대는 서서 노래하는 무대와 요구 조건이 다릅니다. 발이 미끄러지거나 바닥이 흔들리면 안무를 제대로 할 수 없고, 그건 안전 문제이기도 합니다.
무대 바닥과 넓이
- 표면 — 미끄럽지 않아야 합니다. 야외에 급하게 깐 합판이나 젖은 무대는 위험합니다.
- 흔들림 — 조립식 무대는 여러 명이 동시에 뛰면 출렁입니다. 설치 업체에 하중 조건을 확인해 두세요.
- 넓이 — 댄서가 함께 서려면 가로뿐 아니라 앞뒤 깊이가 필요합니다. 동선이 있는 안무는 더 그렇습니다.
- 단차 — 무대에 계단이나 턱이 있으면 안무를 바꿔야 할 수 있습니다. 도면이 있으면 보내 주세요.
장소가 정해졌다면 무대 치수와 사진을 함께 주시면 가능한 구성을 먼저 판단할 수 있습니다.
몇 명이 함께 오르는가
댄서가 함께 서는 구성인지, 혼자 서는 구성인지에 따라 준비가 크게 달라집니다.
| 댄서 동반 | 무대가 커야 하고 대기 공간과 이동 인원이 늘어납니다. 리허설 시간도 길어집니다. 퍼포먼스가 목적인 행사에 맞습니다. |
| 혼자 서는 구성 | 준비가 단순합니다. 노래를 중심으로 짧게 가는 자리에 적합합니다. |
행사 목적을 알려 주시면 어느 쪽이 맞을지 함께 정리해 드립니다. 객석 규모와 무대 크기가 판단의 기준이 됩니다.
리허설에 시간이 듭니다
노래만 하는 무대보다 맞춰 볼 것이 많습니다. 동선을 실제 무대에서 한 번 밟아야 하고, 조명이 안무를 따라오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진행표를 짤 때 이 시간을 짧게 잡으면 당일에 무리가 갑니다.
여러 팀이 이어지는 행사라면 무대 전환 시간도 함께 계산해 두세요. 앞 팀 장비를 빼고 들어가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움직이며 부르는 소리
춤을 추면서 노래하는 무대는 소리를 잡는 방식이 다릅니다. 한 자리에 서 있지 않으니 바닥에 놓는 모니터 스피커만으로는 부족하고, 귀에 꽂는 모니터를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장비가 현장에 있는지, 없으면 따로 준비해야 하는지 미리 확인합니다.
마이크도 손에 드는 것과 머리에 쓰는 것 중 어느 쪽을 쓸지에 따라 안무가 달라집니다. 무선을 쓰는 만큼 주파수가 다른 장비와 겹치지 않는지도 현장에서 확인합니다.
준비에 걸리는 시간
의상과 분장에 시간이 듭니다. 곡마다 의상이 바뀌는 구성이면 무대 뒤에서 갈아입을 시간과 공간이 필요하고, 그만큼 곡 사이 간격을 잡아야 합니다.
대기실은 팀 인원에 맞춰 준비합니다. 거울과 전원이 있는 공간이어야 하고, 야외 행사에서 천막으로 대신할 경우 냉난방까지 보셔야 합니다.
어떤 곡을 기다리는가
비는 오래 활동해 온 만큼 세대별로 떠올리는 곡이 다릅니다. 2000년대를 기억하는 객석과 「깡」을 통해 알게 된 층은 반응하는 지점이 다릅니다. 객석이 어느 쪽에 가까운지 짚어 주시면 그 기준으로 곡을 골라 제안드립니다.
최근에는 분위기가 다른 신곡도 내고 있어 구성을 넓게 잡을 여지가 있습니다.
일정과 조건
공연과 촬영 일정이 함께 있어 날짜 확인이 가장 앞에 옵니다. 연말에는 단독 공연 준비와 겹치는 구간이 생깁니다.
행사장이 지방이면 함께 움직이는 인원 수만큼 이동과 숙박이 조건에 들어갑니다. 댄서가 동반하는 구성이면 그 차이가 더 큽니다.
무대 치수와 도면, 행사 날짜, 객석 규모, 부가세 별도 기준 예산이 이 건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정보입니다. 보내 주시면 가능한 구성까지 함께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박수민 이사
스타코리아 공식 섭외 상담 담당